카테고리 | 언론보도 |
---|---|
제목 | [건강칼럼] 양치질 잘하면 당뇨병 위험감소 |
작성자 | 트리니티여성의원 |
작성일 | 2020-04-03 11:51:58 |
최근 유럽당뇨병학회지에 하루에 세 번 양치를 한 사람들의 당뇨병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했다는 국내 연구가 발표됐다.
이 연구는 또한 치아 질환이 있거나 치아 결손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당뇨 발생 위험이 높다고 보고했다. 국내 당뇨병 환자는 이미 500만명을 넘어섰으며, 당뇨는 20대부터 중년까지 누구나 조심해야 할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당뇨 발생에는 이미 잘 알려진 비만, 운동 부족,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장애 이외에도 이 연구에서는 나쁜 구강위생, 만성 염증 상태가 질병 위험도를 증가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인 약 19만명을 대상으로 평균 10년간 평균연령 53세의 사람들을 관찰한 결과, 연구기간 동안에 피험자들의 16%에서 당뇨병이 새로 진단됐다. 연구자들은 잇몸 질환이 당뇨병 위험을 9% 증가시킬 수 있다는 관련성을 발견했다. 반면 구강 건강이 좋으면 당뇨병 위험이 낮아졌는데, 하루에 세 번 이상 양치질을 한 사람들은 당뇨병 위험이 8% 감소했다. 불량한 구강 위생은 만성 염증 과정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염증은 구강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잇몸에 박테리아가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잇몸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박테리아가 신체의 순환계로 이동해 면역 반응을 유발함으로써 혈당 조절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제시했다. 당연히 구강 위생은 모든 사람에게 중요하다. 아울러 미래의 당뇨병 위험을 생각한다면 이를 잘 닦고 관리해야 할 하나의 이유가 더 생겼다고 할 수 있겠다. /트리니티여성의원 대표원장 출처 : 대한전문건설신문(http://www.koscaj.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