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언론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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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임신·출산·노화로 인한 질 이완증, 요실금·장기 탈출증 유발할 수도 |
작성자 | 트리니티여성의원 |
작성일 | 2022-05-12 15:43:32 |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나이가 들면 우리 몸 곳곳은 노화가 시작된다. 특히 임신, 출산, 노화 등을 거친 여성들은 다양한 신체적 변화를 겪게 된다. 체형의 변화나 피부 노화와 같은 눈에 보이는 곳뿐 아니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부위에서도 발생하는데, 흔하게 발생하는 것이 바로 질 이완증이다.
▲ 정난희 원장 (사진=트리니티여성의원 제공) 하지만 질 이완증은 부부생활에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여성들의 삶의 질을 급격히 저하시키며 심해지면 골반기능부전과 같은 문제를 유발한다. 자궁, 방광, 직장과 같은 골반내 장기를 지지하던 구조가 느슨해지면서, 장기가 탈출되기도 한다. △자궁이 정상 위치에서 아래쪽 또는 위쪽으로 이동하면서 자궁의 일부 혹은 전체가 질을 통해 빠져나오는 자궁탈출증 △방광이 질 내로 탈출해 배뇨장애를 만드는 방광류 △배변시 대변이 주머니로 들어가서 항문 밖으로는 잘 나오지 않는 직장류 △뱃속 장기가 아래쪽으로 쏠려 돌출되는 골반 장기 탈출증 등을 초래하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